LG마이크론, LG이노텍과 합병가능성 확대..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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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9일 LG마이크론에 대해 "LG이노텍과 합병 가능성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올 3분기 중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LG이노텍과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주가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합병으로 인한 사업에서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연매출 3조원의 대형 IT부품업체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 적용과 기관편입비중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주가상승에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또 "최근 SM사업부의 구조조정과 PRP사업부와 LG전자 PCB사업부의 맞교환으로 매출성장 및 이익률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PCB사업부의 가세로 오는 2009년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1조16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올 3분기 중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LG이노텍과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주가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합병으로 인한 사업에서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연매출 3조원의 대형 IT부품업체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 적용과 기관편입비중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주가상승에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또 "최근 SM사업부의 구조조정과 PRP사업부와 LG전자 PCB사업부의 맞교환으로 매출성장 및 이익률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PCB사업부의 가세로 오는 2009년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1조16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