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이십사가 성장성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예스이십사는 전날보다 5.41% 오른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도서정가제로 인해 할인폭이 10%로 제한됨에 따라 수익성이 타 상거래 업체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온라인 도서 시장은 상위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후발업체들의 시장 진입은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스이십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26.6%, 55.1% 증가한 2713억원과 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도서시장의 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도서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