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과 나얼의 브라운아이즈가 오는 19일 5년 만에 3집 발표를 앞두고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 스팟 영상을 통해 신곡 <가지마 가지마>의 일부를 첫 공개한 브라운 아이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는 것.

브라운아이즈와 <가지마 가지마>는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또, 스팟 영상은 카페나 블로그, 각종 연예 게시판은 물론 연예와 무관한 각종 커뮤니티로까지 순식간에 퍼지고 있는 것.

신곡의 일부를 들어본 네티즌들은 "소름이 돋았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등 브라운 아이즈의 음악과 윤건과 나얼의 모습에 반가워하는 의견들도 줄을 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최근 브라운 아이드 소울, 빅마마, 신화, 김동률, 김장훈 등의 공연 스팟 영상과 뮤직 비디오로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 샤워>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멤버 나얼의 군복무로 아쉽게도 5집 활동은 볼 수 없지만, 앨범에 대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브라운아이즈가 가요계 어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