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이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한샘은 이를 위해 최양하 부회장,이흥섭 자금담당 이사 등 3명으로 구성된 IR팀이 9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한샘이 해외에서 기업설명회를 갖는 것은 2004년 이후 4년 만이다.

한샘 관계자는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적개선 내용 및 올해 성장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기관투자가와 일대일 또는 그룹 미팅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달 매출 393억8700만원,영업이익 30억14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4%, 23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