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는 9일 공시를 통해 구주주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대금 납입 결과, 당초에 매집했던 182억5000만원 규모의 청약 대금이 전부 납입 완료됐다고 밝혔다.

싸이더스는 이달초 주주배정 유증 결과 청약률이 56.76%에 그쳤으나, 실권주와 단수주 1578만주를 하복진 외 15인에 3자배정키로 결의한 바 있다.

싸이더스 관계자는 "구주주 청약물량 2071만여주와 1578만여주의 3자배정 청약물량에 대한 대금이 지난 9일 모두 납입이 완료됐다"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운영자금에 쓰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