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최고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해외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도 속속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11일까지 최고 연 20% 수익을 추구하는 ELS를 공모한다.

우리투자증권과 동부증권도 각각 최고 연 24%,20%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ELS를 12일까지 판매한다.

신영증권 역시 10일까지 최고 연 21%의 수익을 노리는 ELS 5종의 공모에 나섰다.

특히 대우증권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JP모건 등 글로벌IB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IB 바스켓 ELS'를 내놨고,우리투자증권은 홍콩 H지수와 연동되는 '글로벌 ELS'를 함께 공모하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