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10일 웨딩드레스,사진 촬영,신부화장 등 결혼 관련 서비스를 직접 검색하고 요금 비교와 구매.결제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웨딩 오픈마켓 사이트 '마이e웨딩'(myewedding.co.kr)을 열었다.

'마이e웨딩'은 웨딩 서비스 업체와 결혼을 앞둔 고객을 온라인 상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오픈마켓 서비스로 웨딩컨설팅 업체가 소비자에게 부과해 온 30~40%의 서비스 마진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웨딩 서비스 업체도 별도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자사 상품을 홍보할 수 있어 서비스 요금을 낮출 수 있게 된다.

LG데이콤은 앞으로 신혼여행과 혼수용품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