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김태현은 "지난 주에 이어 섭외가 들어왔을때 비앙카 때문에 충격을 받아 안나오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김태현이 어느 순간부터 비앙카가 자신에게 말을 놓자 "오빠한테 말 놓으면 안되지"라고 말하자 되돌아온 비앙카의 대답은 "니가 먼저 반말 깠잖아" 였다.
당황한 31살 김태현은 "처음 봤을 때 귀엽고 예쁘다 생각했다. 입 떼기 전까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김태현은 "입을 떼니 팔순 노모가 들어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날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에서 겪은 최악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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