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제라도 모든 경제주체들이 비상한 각오로 경제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기념사에서 최근 경제상황을 70년대 석유위기나 90년대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자원위기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정부는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더 힘을 쏟을 것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받들어 힘 있게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