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저문화의 기틀을 마련한 대명레저산업은 골프와 스키,호텔 리조트,아쿠아월드,오션월드 등 다양한 복합레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웰빙 여가 문화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1987년 설악콘도 개관을 시작으로 2007년 7월까지 총 7개의 직영 리조트를 선보였다.

올 7월 전라남도 변산리조트를 개관하면 국내 리조트 중 최다 객실(5146실)을 보유하게 된다.

대명레저산업은 지난해 그룹 브랜드를 '대명콘도'에서 '대명리조트'로 변경하면서 단순 숙박 형태에서 탈피,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레저테인먼트리조트'로 거듭났다.

이 회사는 현재 독립 리조트 브랜드 '비발디파크'와 VIP용 고급 리조트인 '노블리안 클럽'이 있다.

또 '비발디파크 C.C''스키월드''오션월드''아쿠아월드'를 비롯 올해 개관한 쏠비치,라오텔 등으로 레저 분야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09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레저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10년 후엔 세계 5대 레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