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2006년 8월에 출시한 '참이슬 fresh'는 기존 '참眞이슬露'와 더불어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제품은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3억병 판매를 넘어서 국내 소주 시장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참이슬 fresh'는 기존 '참眞이슬露'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반영한 제품.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워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다.

기존 국내 소주 제품에 사용하는 첨가물인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했다.

특히 기술 특허를 취득한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바탕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깨끗한 맛을 내는 소주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는 지난달 6일 국내 소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해양심층수로 만든 '참이슬 fresh summ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동해 수심 1000m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한 고품질 소주로서 맛이 더욱 깨끗하고 깔끔해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