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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高1低 국면...제약·기계·철강 버티는 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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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유가와 환율,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 하에서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버티는 힘이 강한 업종은 제약과 기계, 철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으로는 하나로텔레콤 등 13개 종목이 뽑혔다.

    11일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에 사로잡혀 있는 가운데, 국내 역시 고환율과 고유가 상황에서 압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와 환율의 업종별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유가와 전기가스, 금융섹터의 업종 지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스 업종은 원가 부담이, 금융섹터는 인플레이션 우려 자극으로 국제유가와는 상극이라는 설명이다.

    환율 변수 역시 전기가스와 금융섹터가 같은 이유로 마이너스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반면 전기전자는 역사적으로 환율과 동일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등 고유가와 고환율 환경 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은 전기전자와 제약, 기계, 철강금속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 위험이 높고 성장성이 떨어지는 국면에서는 운수장비와 의약품, 철강, 운수창고, 건설, 기계 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종합할 때 고유가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 국면에서 가장 좋은 맷집을 자랑할 업종은 제약과 기계, 철강일 것으로 기대.

    종목으로는 하나로텔레콤과 메리츠화재, 대우조선해양, 파트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에스원, KT&G, STX조선, 하이트맥주, 삼성테크윈, 삼성전기 등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개선된 종목들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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