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기업] 대전시 소재 '승진산업'‥'골프스윙 연습배트' 날개 돋친듯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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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기업이 국내 최초로 디자인 및 실용신안 출원을 마친 골프 전용 스윙배트를 선보여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 석교동에 있는 ㈜승진산업(사장 김해성)은 11일 야구 연습용 배트와 비슷한 형태의 골프스윙 연습배트인 '베스콘(Bescon)'을 개발,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배트 상단에 전체 무게의 80%가 몰려 있어 스윙을 할 때마다 확실한 임팩트 포인트를 느낄 수 있고 팔로 스윙 단계에서는 오른팔을 곧게 펴주는 스윙궤도 연습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묵직하게 무게감이 느껴져 연습이나 실전에 앞서 이 스윙배트를 4~5번 휘두른 뒤 드라이버나 스푼,3~4번 아이언 등 무게가 나가는 클럽을 잡아도 새털처럼 가볍게 느껴져 비거리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신체 사이즈와 각 개인의 근력 및 체형에 적합하게 42인치(890~900g),38인치(780~800g),36인치(670~700g) 등 세 종류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재질이 딱딱한 물푸레나무로 제작돼 오래 써도 뒤틀림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출시 두 달 만에 수도권 등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한 달 2500자루 남짓한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배트 표면에 개인과 법인,또는 단체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 넣은 뒤 VIP고객에게 선물용으로 제공하기 위한 은행,증권,보험회사 등의 판촉물로도 인기가 높아 대량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롯데 및 신세계 백화점 등에는 이미 입점이 확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초 헤드에 구멍을 뚫어 정확한 임팩트가 이뤄지면 바람소리가 나는 업그레이드된 스윙배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공예 제품 등을 주로 생산해 온 이 회사는 연매출이 30억여원에 불과했으나 이 제품의 개발로 올해 50억원의 매출은 거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42)273-7033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 석교동에 있는 ㈜승진산업(사장 김해성)은 11일 야구 연습용 배트와 비슷한 형태의 골프스윙 연습배트인 '베스콘(Bescon)'을 개발,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배트 상단에 전체 무게의 80%가 몰려 있어 스윙을 할 때마다 확실한 임팩트 포인트를 느낄 수 있고 팔로 스윙 단계에서는 오른팔을 곧게 펴주는 스윙궤도 연습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묵직하게 무게감이 느껴져 연습이나 실전에 앞서 이 스윙배트를 4~5번 휘두른 뒤 드라이버나 스푼,3~4번 아이언 등 무게가 나가는 클럽을 잡아도 새털처럼 가볍게 느껴져 비거리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신체 사이즈와 각 개인의 근력 및 체형에 적합하게 42인치(890~900g),38인치(780~800g),36인치(670~700g) 등 세 종류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재질이 딱딱한 물푸레나무로 제작돼 오래 써도 뒤틀림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출시 두 달 만에 수도권 등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한 달 2500자루 남짓한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배트 표면에 개인과 법인,또는 단체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 넣은 뒤 VIP고객에게 선물용으로 제공하기 위한 은행,증권,보험회사 등의 판촉물로도 인기가 높아 대량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롯데 및 신세계 백화점 등에는 이미 입점이 확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초 헤드에 구멍을 뚫어 정확한 임팩트가 이뤄지면 바람소리가 나는 업그레이드된 스윙배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공예 제품 등을 주로 생산해 온 이 회사는 연매출이 30억여원에 불과했으나 이 제품의 개발로 올해 50억원의 매출은 거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42)273-7033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