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삼양사, 신제품 공동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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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삼양사와 제휴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체결로 삼양사는 제품의 제형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대원제약은 이를 제외한 공정개발, 생동시험, 허가 및 생산 등 전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대원제약은 개발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갖게 된다.
삼양사는 약물이 구강내에서 쉽게 붕해돼어 물없이 제품을 복용할 수 있는 FDT제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이 기술을 이용해 약물복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신신경계 환자를 위한 3가지의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휴계약은 제품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개발, 생산력을 갖춘 제약기업의 협업모델"이라며 "향후 시장수요가 높은 정신신경계 제품을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인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과 삼양사가 개발할 정신신경계 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2009년 하반기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 계약의 체결로 삼양사는 제품의 제형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대원제약은 이를 제외한 공정개발, 생동시험, 허가 및 생산 등 전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대원제약은 개발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갖게 된다.
삼양사는 약물이 구강내에서 쉽게 붕해돼어 물없이 제품을 복용할 수 있는 FDT제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이 기술을 이용해 약물복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신신경계 환자를 위한 3가지의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휴계약은 제품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개발, 생산력을 갖춘 제약기업의 협업모델"이라며 "향후 시장수요가 높은 정신신경계 제품을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인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과 삼양사가 개발할 정신신경계 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2009년 하반기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