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11 10:36
수정2008.06.11 10:36
벤처산업협회가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아우르는 유력 경제단체인 세이크 모하메드 재단(SME), 젊은 아랍 지도자들모임 (YAL)과 한국-중동기업간 기술교류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근거해 세 단체는 우수한 기술을 소유한 한국의 벤처기업이 기술제휴 등을 통해 중동과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동 자본의 한국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백종진 벤처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하여 한국-중동 양 지역의 경제교류 뿐 아니라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한국의 우수 벤처기술이 중동지역 진출을 지원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