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주말드라마 방송 3사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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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전문기업인 삼화네트웍스가 주말드라마를 방송 3사에 모두 공급하게 됐다.
삼화네트웍스는 11일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31억4160만원에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5.1% 규모다.
삼화네트웍스는 현재 방영중인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 <달콤한 인생>으로 이미 146억원의 제작 매출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밝혔던 경영목표 매출액 350억원의 41.7 %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그 외에 판권 매출 등으로 꾸준히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발 변수만 없다면 당초 계획했던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드라마 제작사가 재무적 안정성이 매우 취약하며 업계경력이 짦은 이유로 성장의 기복이 매우 심한 상황이지만 삼화네트웍스는 26년 연속 흑자와 국내 최고의 작가를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경쟁사들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시청률 조사(전국기준)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가 제작 방영중인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은 31.7%로 1위, <엄마가뿔났다>는 29.1%로 2위, <달콤한인생>은 10.0%로 19위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삼화네트웍스는 11일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31억4160만원에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5.1% 규모다.
삼화네트웍스는 현재 방영중인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 <달콤한 인생>으로 이미 146억원의 제작 매출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밝혔던 경영목표 매출액 350억원의 41.7 %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그 외에 판권 매출 등으로 꾸준히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발 변수만 없다면 당초 계획했던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드라마 제작사가 재무적 안정성이 매우 취약하며 업계경력이 짦은 이유로 성장의 기복이 매우 심한 상황이지만 삼화네트웍스는 26년 연속 흑자와 국내 최고의 작가를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경쟁사들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시청률 조사(전국기준)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가 제작 방영중인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은 31.7%로 1위, <엄마가뿔났다>는 29.1%로 2위, <달콤한인생>은 10.0%로 19위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