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밀려났던 코스닥 지수가 재차 상승 반전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88P(0.14%) 오른 626.89P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출발한 뒤 힘을 잃고 약세권으로 밀려났던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강보합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115억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억원과 1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NHN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SK컴즈인터파크, CJ인터넷 등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주에선 평산성광벤드, 코미팜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태웅, 태광, 동서, CJ홈쇼핑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상승 종목 수는 480개, 하락 종목 수는 46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