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영화+식사+공연+쇼핑' 주말 패키지 출시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들처럼 화려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호텔 패키지 상품이 등장했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상영에 맞춰 이달 말까지 ‘쇼핑 앤드 더 시티’ 주말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영화 관람권(2매)를 주고 신세계 충무로 본점 명품관 6층에 있는 뉴욕 디저트숍 ‘패이야드’의 세트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첫 매장을 연 패이야드는 극중 주인공들이 “뉴욕에서 최고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꼽은 뉴욕의 명소．

또 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가 직접 체성분 검사, 운동 지도를 해주고 호텔 9，17층 라운지에서 식사와 칵테일도 제공한다．

1박2일 패키지 가격은 18만5000원~35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

최고급 패키지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결성한 그룹 디토(Ditto)의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관람권(2장)과 호텔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 주말 브런치 이용권(2장)도 준다．

인근 신세계·롯데백화점에서 명품 세일을 진행중이어서 쇼핑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문의 (02)0317-0404．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