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리스크 평가 6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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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보험회사에 이어 증권회사에 대한 리스크평가시스템(RAMS)이 이달 중 본격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증권사에 대한 리스크중심 감독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RAMS를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MS는 증권사의 리스크 규모와 관리능력을 세분화해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다.
금감원은 RAMS의 본격 운영에 따라 증권사들의 경영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 시스템에 따른 증권사의 평가는 10등급으로 나뉘게 되며 1·2등급을 받으면 종합검사가 면제된다.
박광철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의 패러다임이 규제 중심에서 리스크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마련한 것"이라며 "증권사들이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11일 증권사에 대한 리스크중심 감독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RAMS를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MS는 증권사의 리스크 규모와 관리능력을 세분화해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다.
금감원은 RAMS의 본격 운영에 따라 증권사들의 경영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 시스템에 따른 증권사의 평가는 10등급으로 나뉘게 되며 1·2등급을 받으면 종합검사가 면제된다.
박광철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의 패러다임이 규제 중심에서 리스크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마련한 것"이라며 "증권사들이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