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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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실란 전문생산업체 소디프신소재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반전했다.
소디프신소재는 11일 2.20% 오른 7만8800원에 마감했다.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장비업체들이 턴키 방식으로 장비를 일괄 공급하면서 업체들의 양산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양산 라인 투자가 늘어나며 모노실란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강 연구위원은 또 "모노실란은 공급업체가 제한적인 데다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소디프신소재는 현재 연간 300t 규모인 모노실란 생산량을 3년 안에 2300t으로 600% 이상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1000t으로 생산 규모가 커지면 생산비 절감 효과가 ㎏당 약 36%에 달해 수익성 개선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소디프신소재는 11일 2.20% 오른 7만8800원에 마감했다.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장비업체들이 턴키 방식으로 장비를 일괄 공급하면서 업체들의 양산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양산 라인 투자가 늘어나며 모노실란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강 연구위원은 또 "모노실란은 공급업체가 제한적인 데다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소디프신소재는 현재 연간 300t 규모인 모노실란 생산량을 3년 안에 2300t으로 600% 이상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1000t으로 생산 규모가 커지면 생산비 절감 효과가 ㎏당 약 36%에 달해 수익성 개선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