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전국의 항만과 물류기지는 벌써부터 화물 적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현재 화물연대 소속 1만2000여대 화물차 중 4010여대가 화물 운송 거부에 나서는 등 선제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부산.군산항 등에서는 공간이 없어 물류대란이 가시화될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