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취임식을 앞둔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영화와 글로벌 IB은행으로의 변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외부 인재 영입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민영화와 글로벌 IB은행" 공식 취임한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가 제시한 청사진입니다. 정부의 정책 금융을 담당하는 조직에서 앞으론 민간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은행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민유성 산업은행 총재 조직변화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KDF와 산은 지주회사 출범을 앞두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인재 영입등 조직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민유성 산업은행 총재 무엇보다 국내 성공적인 구조조정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IB 업무에 있어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자신했습니다. 민유성 산은 총재는 민영화 차원에서 총재 명칭도 어울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민영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즉각 바꿔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인터뷰)민유성 산업은행 총재 민 총재는 다음주 런던과 뉴욕등 해외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민영화 방안과 산은의 투자은행 변모 노력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민영화 발표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신용도. 지주회사 체제로의 순조로운 전환과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변모하기 위한 기틀 마련등 신임 총재가 끌어가야 될 과제가 많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