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월 26일 시작된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성시경 이야기>의 2달 간의 전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앵콜 콘서트가 오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릴 예정.

특히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앵콜 성시경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성시경은 지난 공연 중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비, 신승훈, DOC의 노래를 신나게 불렀던 댄스버전과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등의 트롯트 버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지난 8년간의 음악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재 일본 내 성시경 팬클럽을 통해서도 단체 관람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한동안은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그의 마지막 공연을 보려는 국내 팬들의 예매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 여름밤 연대 노천극장에서 열정적이고 달콤한 마지막 공연 <앵콜 성시경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성시경은 어떠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12일 1년 8개월 만에 6집 '안녕 나의 사랑'을 발표, 전격 컴백한다.

특히 이번 6집은 유희열과의 공동작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김현철 김광진 노영심 등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들을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