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제일화재 접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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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제일화재를 흡수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일화재는 12일 서울시 서소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광훈(57) 전 한화손해보험 전무를 부사장으로, 윤기석(50) 전 대한생명 상무보를 상무로 선임했다.
이번 주총은 제일화재가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열린 첫 주총. 한화그룹 인사들이 주요 임원진으로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권 행사의 수순까지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김우황 부회장은 "오는 2010년부터는 주주배당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화재는 2007 회계연도 원수 보험료 1조856억원에 2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3월말 기준 145.2%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제일화재는 12일 서울시 서소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광훈(57) 전 한화손해보험 전무를 부사장으로, 윤기석(50) 전 대한생명 상무보를 상무로 선임했다.
이번 주총은 제일화재가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열린 첫 주총. 한화그룹 인사들이 주요 임원진으로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권 행사의 수순까지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김우황 부회장은 "오는 2010년부터는 주주배당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화재는 2007 회계연도 원수 보험료 1조856억원에 2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3월말 기준 145.2%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