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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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슈퍼마켓,음식업,세탁업 등 13개 업종별 단체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 원가산정 표준안을 작성ㆍ공시하는 것을 제도화하고,소상공인 단체에 카드수수료 협상권을 부여해 소상공인의 협상력을 높이는 한편 직불카드의 소득공제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뤄진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가 애초 카드사들이 공시했던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추가 인하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슈퍼마켓,음식업,세탁업 등 13개 업종별 단체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 원가산정 표준안을 작성ㆍ공시하는 것을 제도화하고,소상공인 단체에 카드수수료 협상권을 부여해 소상공인의 협상력을 높이는 한편 직불카드의 소득공제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뤄진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가 애초 카드사들이 공시했던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추가 인하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