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일화재 경영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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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광훈 전 한화손해보험 전무와 윤기석 전 대한생명 상무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부사장과 상무로 발령했다.
이는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가 메리츠화재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받자 보유 중인 지분 25.05%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함에 따라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에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대주주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이사를 파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제일화재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은 "2010년부터는 주주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화재는 2007 회계연도 매출(원수보험료) 1조856억원에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는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가 메리츠화재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받자 보유 중인 지분 25.05%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함에 따라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에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대주주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이사를 파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제일화재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은 "2010년부터는 주주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화재는 2007 회계연도 매출(원수보험료) 1조856억원에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