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순매도 1조원 상회..5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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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739.36으로 1750선을 가볍게 무너진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 순매도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16일과 18일 이후 5개월여만이다.
12일 오후 3시32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730억원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는 40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쳐서 1조131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셈.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2000억원 안팎에 그쳤던 외국인들의 팔자세는 오후들어 급격히 증가해 장을 마친후까지 이어졌다. 장마감 전 약 6000억원이었던 외국인 순매도는 마감 후에도 계속된 끝에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매도공세가 두드러진 업종은 IT업종과 금융, 중국수출 관련주들이다.
같은시간 외국인은 거래소 전기·전자업종에서 285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0억원, 1070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또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에서는 18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에서의 매도세는 872억원에 달해 외국인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순매도규모는 철강 및 금속업종에서 1080억원, 화학업종에서 1530억원, 운수장비업종에서 607억원에 달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IT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마감후에는 매도세가 오히려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외국인 순매도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16일과 18일 이후 5개월여만이다.
12일 오후 3시32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730억원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는 40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쳐서 1조131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셈.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2000억원 안팎에 그쳤던 외국인들의 팔자세는 오후들어 급격히 증가해 장을 마친후까지 이어졌다. 장마감 전 약 6000억원이었던 외국인 순매도는 마감 후에도 계속된 끝에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매도공세가 두드러진 업종은 IT업종과 금융, 중국수출 관련주들이다.
같은시간 외국인은 거래소 전기·전자업종에서 285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0억원, 1070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또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에서는 18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에서의 매도세는 872억원에 달해 외국인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순매도규모는 철강 및 금속업종에서 1080억원, 화학업종에서 1530억원, 운수장비업종에서 607억원에 달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IT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마감후에는 매도세가 오히려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