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부부싸움 후 과일 깎아주는 부인보면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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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석진이 결혼 생활을 깜짝 공개,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
지석진은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 처음으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유재석의 소개로 부인을 만나 현재 결혼 9년차인 지석진은 "아내와 아들이 해외에 있어 매일 밤마다 화상통화를 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며 "떨어져 지내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알겠다"고 기러기 아빠로서의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지석진도 가끔 아내가 무서울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 것.
다른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지석진도 가끔 아내와 싸울때가 있는데 격렬하게 다투고 난 뒤 시간을 갖고 서서히 푸는 자신과는 달리, 그 자리에서 바로 화해를 하는 아내에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지석진은 "나는 아직도 화가 나 있는데 아내는 싸운지 10분만에 풀어져 내 옆에서 웃으며 과일을 깎아 입에 넣어준다. 그럴 땐 영화 '미저리'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 부부의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석진은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 처음으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유재석의 소개로 부인을 만나 현재 결혼 9년차인 지석진은 "아내와 아들이 해외에 있어 매일 밤마다 화상통화를 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며 "떨어져 지내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알겠다"고 기러기 아빠로서의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지석진도 가끔 아내가 무서울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 것.
다른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지석진도 가끔 아내와 싸울때가 있는데 격렬하게 다투고 난 뒤 시간을 갖고 서서히 푸는 자신과는 달리, 그 자리에서 바로 화해를 하는 아내에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지석진은 "나는 아직도 화가 나 있는데 아내는 싸운지 10분만에 풀어져 내 옆에서 웃으며 과일을 깎아 입에 넣어준다. 그럴 땐 영화 '미저리'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 부부의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