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가짜 쇠고기 다시다 적발 사건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망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CJ제일제당의 '쇠고기 다시다' 제품과 똑같은 포장에 저질 다시다를 담아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ㆍ상표법 위반)로 배모(55)씨를 구속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 다시다는 전부 업소용으로 판매됐다"며 "현재 회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짜 다시다는 정품의 70% 가격으로 유통되므로 터무니없이 싼 가격제품은 가짜 여부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