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인터넷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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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오는 16,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의 힘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정책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OECD 장관회의는 일상생활에 인터넷을 활용해 비약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모색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OECD 장관회의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13개 학술회의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전문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61년 OECD 창설 이래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OECD 장관회의에는 세계 42개국 정보기술(IT) 담당 장관과 국내외 명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인 월드IT쇼에는 56개 해외 IT업체를 비롯 700여개사가 참여하고 2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방통위는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월드IT쇼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 인도양홀 대서양홀 컨벤션홀 등 4개 홀에서 열리며 전시장에는 최첨단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도 운영된다.
최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 이전에 국내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월드IT쇼를 통해 1300억원의 IT 수출 성과가 예상되는 등 국내 IT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국 장관 등 주요 참가 인사들에게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인터넷TV(IPTV)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첨단 방송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 휴대폰,위성 및 지상파 통합 DMB 단말기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장관회의 기간 중에 케빈 마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15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자 및 다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최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OECD 장관회의는 일상생활에 인터넷을 활용해 비약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모색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OECD 장관회의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13개 학술회의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전문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61년 OECD 창설 이래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OECD 장관회의에는 세계 42개국 정보기술(IT) 담당 장관과 국내외 명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인 월드IT쇼에는 56개 해외 IT업체를 비롯 700여개사가 참여하고 2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방통위는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월드IT쇼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 인도양홀 대서양홀 컨벤션홀 등 4개 홀에서 열리며 전시장에는 최첨단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도 운영된다.
최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 이전에 국내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월드IT쇼를 통해 1300억원의 IT 수출 성과가 예상되는 등 국내 IT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국 장관 등 주요 참가 인사들에게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인터넷TV(IPTV)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첨단 방송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 휴대폰,위성 및 지상파 통합 DMB 단말기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장관회의 기간 중에 케빈 마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15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자 및 다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