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수출입은행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되면서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과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출범을 앞둔 국민지주회사 후보로도 강정원 행장등 22명이 선정됐습니다. 김정필기자 연결합니다. CG) - 6명 면접대상자 확정 - 진동수,김진호씨 유력 - 다크호스 부각 가능성 (김우석 전 캠코 사장 등) CG2) - 22명 회장 후보 선정 - 7월 회추위 10명 압축 - 평판조회, 면접 결정 - 강정원행장 겸임 유력 한국수출입은행 임원추원위원회가 금융계와 학계, 재계 출신인사 등 총 14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6명을 면접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지식과 조직관리 경험, 비전 제시, 최고경영자로서의 윤리의식 등 객관적 기준에 따 라 후보군이 결정됐는데요. 금융계 일각에서는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과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이사의 2파전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진동수 전 차관은 국제금융통으로 수출입은행 사정에 밝고, 김진호 전 전무는 업무 전문성과 리더십 측면에서 수은 직원들의 큰 지지를 얻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평갑니다. 하지만 다크호스로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수출입은행장 자리를 놓고 박빙승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원설이 나돈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기 3년인 수출입은행장은 임추위가 복수후보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추천하면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오는 9월 출범예정인 KB국민지주 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현재 회장 후보로 22명이 추려졌고, 7월에 회추위에서 1차로 10명을 압축하고 평판조회와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정필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