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전선업체 인수 긍정적..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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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투자증권은 LS전선에 대해 슈피어리어 에섹스(Superior Essex) 인수로 세계 3위의 전선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문선 연구원은 "슈피어리어 에섹스의 인수는 LS전선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라며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형이 세계 3위로 도약하면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전선업체간의 M&A는 동 사용량 증가에 의한 조달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또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와 교차판매를 통해 시장확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슈피어리어 에섹스는 권선과 통신선 부문에서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제품 라인업이 다양화되고 세계적인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LS전선은 중동과 아시아, 슈피어리어 에섹스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어 주력 제품의 교차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7%, 52.5% 증가한 9654억원, 47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를 11만8500원에서 1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문선 연구원은 "슈피어리어 에섹스의 인수는 LS전선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라며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형이 세계 3위로 도약하면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전선업체간의 M&A는 동 사용량 증가에 의한 조달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또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와 교차판매를 통해 시장확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슈피어리어 에섹스는 권선과 통신선 부문에서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제품 라인업이 다양화되고 세계적인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LS전선은 중동과 아시아, 슈피어리어 에섹스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어 주력 제품의 교차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7%, 52.5% 증가한 9654억원, 47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를 11만8500원에서 1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