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반도체 회복 감안하면 현 주가는 바닥-한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13일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제이티에 대해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 전망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제이티는 검사장비인 번인(Burn-in) 소터와 테스트 핸들러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일 제이티 주가는 2270원으로 상장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현재 시가총액 132억원은 상장 반도체 장비업체로는 매우 작은 규모"라며 "상반기 부진을 씻고 하반기 장비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현 주가는 바닥권이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경우 주가 상승 기대가 무산될 수 있으므로 3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제이티가 메카트로닉스와 자동화 기술 부문에서 나름대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해외 반도체 회사로의 장비 판매 실적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00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제이티는 검사장비인 번인(Burn-in) 소터와 테스트 핸들러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일 제이티 주가는 2270원으로 상장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현재 시가총액 132억원은 상장 반도체 장비업체로는 매우 작은 규모"라며 "상반기 부진을 씻고 하반기 장비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현 주가는 바닥권이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경우 주가 상승 기대가 무산될 수 있으므로 3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제이티가 메카트로닉스와 자동화 기술 부문에서 나름대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해외 반도체 회사로의 장비 판매 실적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