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거래일 기준으로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만6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인프라웨어는 전날보다 5.75% 상승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홍지나 연구원은 인프라웨어 탐방보고서에서 "하반기부터 미국 이동통신사인 Verizon사와 Sprint사에 공급되는 삼성전자 휴대폰에 브라우저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삼성전자의 북미 휴대폰 판매량은 3340만대로 향후 이 시장에서 인프라웨어의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