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에 인수되는 쓰리쎄븐이 사흘간의 약세를 벗어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쓰리쎄븐은 전날대비 460원(6.22%)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거래금액이 8000원까지 급등한 것에 비하면 다소 진정된 수준이지만, 상승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쓰리쎄븐의 이 같은 상승세는 쓰리쎄븐 인수에 참여했다가 구 대주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나무인크루딩이 법적 대응을 포기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나무인크루딩은 법률적 검토 결과 결과 문제가 없었고, 실익도 없다면서 모든 대응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중외홀딩스는 1.97% 오르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