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가 주가 바닥론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제이티는 8.15% 크게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일 2270원으로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한화증권은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 전망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바닥권이라고 13일 진단했다. 현재 132억원의 시가총액은 상장 반도체 장비업체로는 매우 작은 규모라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해외 반도체 회사로의 장비 판매 실적을 볼 때 메카트로닉스와 자동화 기술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