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닥은 622.13P로 전일 대비 2.07P(0.33%) 하락하고 있다.

개장 직후 630선을 터치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내림세로 돌아선 후 좀처럼 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기관은 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77억원 14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NHN다음은 3~4%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SK컴즈인터파크, KTH, 네오위즈 등은 약세로 돌아섰다.

하나로텔레콤태웅, 태광, 평산, 코미팜, 성광벤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86개 종목은 상승 중이나 이보다 더 많은 56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