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3일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금리 동결은 2007년 3월 이후 16개월째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고유가 등을 배경으로 물가가 급등하고 있고,경기 전망도 불투명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기업 수익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