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도 생계형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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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줄이라는 말은 자산관리계좌(CMA)에도 적용된다.
은행 보통예금보다 이자율이 높아 월급통장으로 택했지만 이 역시 세금과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현재 CMA의 금리는 평균 연 5% 내외.여기에 이자소득세(15.4%)를 제외할 경우 실질금리는 4.2~4.3% 정도다.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 4.9%를 밑도는 것이다.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게 이자소득세가 전혀 붙지 않는 CMA다.
CMA에도 정기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생계형이 있다.
일반 생계형 저축처럼 남자는 만 60세,여자는 만 55세 이상인 사람들만 생계형으로 CMA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이 아닌 젊은 층들은 부모님 명의로 생계형 CMA에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CMA를 생계형으로 가입할 수는 없다.
CMA는 크게 종금형 CMA와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MMF(머니마켓펀드)형 CMA,예금형 CMA 등 네 종류로 나뉜다.
여기서 종금형 CMA만 생계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금형 CMA는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메리츠종금,금호종금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증권사들은 종금업 라이선스가 없어 종금형 CMA를 취급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종금형 CMA는 다른 CMA보다 금리가 낮다.
하지만 생계형으로 종금형 CMA에 가입할 경우 실수익률은 더 높다.
게다가 종금형은 CMA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종금형 CMA의 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4.5~5.3%를 기록하고 있다.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동양종금의 종금형 CMA 금리는 30일에 연 4.5%를,90일에 연 4.9%의 이자를 제공한다.
금호종금은 30일과 90일에 각각 연 5.1%,5.3%의 금리를 준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은행 보통예금보다 이자율이 높아 월급통장으로 택했지만 이 역시 세금과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현재 CMA의 금리는 평균 연 5% 내외.여기에 이자소득세(15.4%)를 제외할 경우 실질금리는 4.2~4.3% 정도다.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 4.9%를 밑도는 것이다.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게 이자소득세가 전혀 붙지 않는 CMA다.
CMA에도 정기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생계형이 있다.
일반 생계형 저축처럼 남자는 만 60세,여자는 만 55세 이상인 사람들만 생계형으로 CMA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이 아닌 젊은 층들은 부모님 명의로 생계형 CMA에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CMA를 생계형으로 가입할 수는 없다.
CMA는 크게 종금형 CMA와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MMF(머니마켓펀드)형 CMA,예금형 CMA 등 네 종류로 나뉜다.
여기서 종금형 CMA만 생계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금형 CMA는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메리츠종금,금호종금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증권사들은 종금업 라이선스가 없어 종금형 CMA를 취급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종금형 CMA는 다른 CMA보다 금리가 낮다.
하지만 생계형으로 종금형 CMA에 가입할 경우 실수익률은 더 높다.
게다가 종금형은 CMA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종금형 CMA의 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4.5~5.3%를 기록하고 있다.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동양종금의 종금형 CMA 금리는 30일에 연 4.5%를,90일에 연 4.9%의 이자를 제공한다.
금호종금은 30일과 90일에 각각 연 5.1%,5.3%의 금리를 준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