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뚝섬을 청소년 수상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윈드서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ㆍ중ㆍ고교생 1000명을 대상으로 2∼3일간 윈드서핑의 이론과 실기를 가르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이달 중순께 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윈드서핑 외에도 1∼2개의 수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