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CS 부울경펀드' 수익률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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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CS자산운용의 '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펀드'가 수익률 급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 펀드의 클래스A와 C 상품은 최근 3개월간 각각 11.05%와 10.83% 높은 수익률(13일 기준)을 보였다.
이는 이 기간 순자산 100억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 펀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3월 말 기준으로 펀드가 보유한 주식자산 중 종목별 비중을 보면 부산지역 철근업체인 대한제강이 6.82%로 가장 높고 현대중공업(5.96%) 삼성전자(5.95%) 현대차(4.78%) 삼원테크(4.33%) 등의 순으로 편입해 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3.60%) 전기·전자(19.36%) 철강·금속(11.45%) 기계(10.12%) 등의 비중이 높다.
특히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대한제강의 급등이 펀드수익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3월 말 7만원이 안 됐던 대한제강 주가는 급등세를 타며 지난 13일 10만5000원으로 높아졌다.
우리CS운용 관계자는 "자산의 약 60%를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조선과 플랜트,자동차 관련주 등 실적이 탄탄한 기업이 많아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1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 펀드의 클래스A와 C 상품은 최근 3개월간 각각 11.05%와 10.83% 높은 수익률(13일 기준)을 보였다.
이는 이 기간 순자산 100억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 펀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3월 말 기준으로 펀드가 보유한 주식자산 중 종목별 비중을 보면 부산지역 철근업체인 대한제강이 6.82%로 가장 높고 현대중공업(5.96%) 삼성전자(5.95%) 현대차(4.78%) 삼원테크(4.33%) 등의 순으로 편입해 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3.60%) 전기·전자(19.36%) 철강·금속(11.45%) 기계(10.12%) 등의 비중이 높다.
특히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대한제강의 급등이 펀드수익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3월 말 7만원이 안 됐던 대한제강 주가는 급등세를 타며 지난 13일 10만5000원으로 높아졌다.
우리CS운용 관계자는 "자산의 약 60%를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조선과 플랜트,자동차 관련주 등 실적이 탄탄한 기업이 많아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