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재난 공동대응, 외교장관회담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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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일본 3국이 상호 간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정례화해 동북아시아 공통의 문제에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무대신은 14일 일본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한ㆍ중ㆍ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3국 외교장관회담 정례화와 재난 공동 대처 등에 합의했다.
이날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무라 외상은 "차기 3국 외교장관회담은 중국 측이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국 외교장관은 또 최근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날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 등을 계기로 '재난방지 및 관리'분야에 대한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아울러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정례화해 동북아시아 공통의 문제에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무대신은 14일 일본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한ㆍ중ㆍ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3국 외교장관회담 정례화와 재난 공동 대처 등에 합의했다.
이날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무라 외상은 "차기 3국 외교장관회담은 중국 측이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국 외교장관은 또 최근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날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 등을 계기로 '재난방지 및 관리'분야에 대한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