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004년 4월 제71회차 이후 4년2개월 만이다.
나눔로또는 근래 한 회차 평균 판매금액이 약 4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은 200억원을 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1등 당첨자가 평균 5.8명임을 고려하면 1인당 당첨금은 30억~40억원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1등 당첨금이 이월될 이론적 확률은 0.74%로 약 130회에 한 차례 정도인데 2004년 이전에는 초기 참가자가 적었거나 자동 선택 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이월이 잦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나눔로또 관계자는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