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길현 "예의 없는 행동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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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윤길현이 빈볼 시비와 관련, KIA 최경환 선수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15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회말 윤길현 투수와 최경환 타자가 빈볼 시비를 벌였다.
8회 마운드에 오른 SK의 두 번째 투수 윤길현이 최경환의 머리 쪽으로 가는 볼을 던진 뒤 오히려 최경환에게 도발하는 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두 팀이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경기 후 윤길현은 포탈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윤길현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윤길현은 SK 와이번스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윤길현은 이 글에서 "3연전동안 동료들이 사구를 많이 맞고 또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좀 많이 흥분한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많은 팬분들이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아 최경환 선배님께 전화로 사과드렸습니다. 예의없이 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회말 윤길현 투수와 최경환 타자가 빈볼 시비를 벌였다.
8회 마운드에 오른 SK의 두 번째 투수 윤길현이 최경환의 머리 쪽으로 가는 볼을 던진 뒤 오히려 최경환에게 도발하는 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두 팀이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경기 후 윤길현은 포탈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윤길현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윤길현은 SK 와이번스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윤길현은 이 글에서 "3연전동안 동료들이 사구를 많이 맞고 또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좀 많이 흥분한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많은 팬분들이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아 최경환 선배님께 전화로 사과드렸습니다. 예의없이 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