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장성 갖춘 테마종목 5選..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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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리투자증권은 당분간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는만큼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권양일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유가와 연동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인플레 헷지가 최상의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방어적인 성격을 지닌 IT 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인프라 투자 관련주 등 오일머니 수혜주도 꾸준히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여기에 이번 조정을 기회로 신성장동력을 갖춘 테마군에 대해서도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신성장동력을 갖춘 기업들은 성장주와 달리 이미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아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표적인 테마로 IPTV를 제시했다.
기존 통신업종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이 낮아 주가 움직임이 신통치 않았지만 IPTV를 통해 성장성이 재평가될 수 있다고 판단.
빠르면 3분기부터 IPTV 법안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업종과 SBS, 제일기획 등 컨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자산주 내에서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하며, 단순 부동산 보유 업체보다는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하는 기업들의 성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무주 기업도시 관련주인 대한전선과 핵심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오리온 등을 추천.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태양광이나 풍력뿐 아니라 2차전지와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LG화학을 긍정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양일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유가와 연동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인플레 헷지가 최상의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방어적인 성격을 지닌 IT 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인프라 투자 관련주 등 오일머니 수혜주도 꾸준히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여기에 이번 조정을 기회로 신성장동력을 갖춘 테마군에 대해서도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신성장동력을 갖춘 기업들은 성장주와 달리 이미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아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표적인 테마로 IPTV를 제시했다.
기존 통신업종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이 낮아 주가 움직임이 신통치 않았지만 IPTV를 통해 성장성이 재평가될 수 있다고 판단.
빠르면 3분기부터 IPTV 법안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업종과 SBS, 제일기획 등 컨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자산주 내에서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하며, 단순 부동산 보유 업체보다는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하는 기업들의 성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무주 기업도시 관련주인 대한전선과 핵심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오리온 등을 추천.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태양광이나 풍력뿐 아니라 2차전지와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LG화학을 긍정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