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16일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전용 서비스 ‘다이렉트 we(wealth e-commerce)’ 를 오픈했다.

‘다이렉트 we’는 제휴은행에서 대우증권 계좌(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증권관련 전용 서비스로 홈페이지(www.daewoodirect.com), HTS(다이렉트 트레이딩), WTS(다이렉트 웹트레이딩), e펀드몰(다이렉트 e펀드몰) 등으로 구성되 어 있다.

특히, 다양한 기능의 종목 검색 화면이나 이용 편리성이 향상된 관심종목 조회 화면 등 스스로 투자 결정을 하기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별, 재구성했으며 홈페이지의 경우 주문, 잔고, 현재가 등을 초기화면에서 바로 연결 가능하도록 전면 배치했다.

또한 사용상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고객지원 체계(고객지원센터 1544-5533)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은행 연계계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다이렉트 we’는 제휴은행 10곳(국민, 우리, 신한, 씨티, 기업, 농협, 외환, 부산, 대구, 산업)에서 대우증권 계좌인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 한 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석길 대우증권 채널마케팅부장은 "은행 연계계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이렉트 we’ 서비스를 통해, 주식 및 채권에서 펀드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다이렉트 we’ 서비스는 전용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한 만큼 향후 은행 연계계좌 이용 고객만을 위한 충실한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번 ‘다이렉트 we’의 오픈을 기념해 약 3개월 간(9월 12일까지) 기존 고객을 포함해 전용매매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식매매 수수료를 면제(단, 유관기관 수수료 등 제반 수수료 비용은 제외)해주고 다이렉트 e펀드몰에서 펀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