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돋보이는 강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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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최근들어 여타 자동株들에 비해 돋보이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초 대차거래 1위 종목이었던 점을 근거로 향후 주가강세를 예상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신차와 수출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뒤따르고 있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16일 9시39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3.78%)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며 지난주말에 이어 조정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쌍용차 등이 약세장에서 주가가 미끄러진 것과 비교해 돋보이는 상승세라는 평가다.
증시전문가들은 주요인으로 대차거래와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을 꼽고 있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연초 대차거래 1위 종목이었을 정도로 주가약세가 예상돼 왔었다"면서 "고유가에 따른 경차 '모닝'의 선전과 취약했던 수출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차거래를 통해 미리 사서 싸게 팔았던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주가상승세를 전망하고 다시 사들이고 있는 것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0년까지 10개 차종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도 기아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전문가들은 연초 대차거래 1위 종목이었던 점을 근거로 향후 주가강세를 예상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신차와 수출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뒤따르고 있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16일 9시39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3.78%)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며 지난주말에 이어 조정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쌍용차 등이 약세장에서 주가가 미끄러진 것과 비교해 돋보이는 상승세라는 평가다.
증시전문가들은 주요인으로 대차거래와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을 꼽고 있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연초 대차거래 1위 종목이었을 정도로 주가약세가 예상돼 왔었다"면서 "고유가에 따른 경차 '모닝'의 선전과 취약했던 수출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차거래를 통해 미리 사서 싸게 팔았던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주가상승세를 전망하고 다시 사들이고 있는 것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0년까지 10개 차종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도 기아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