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돌아온 천하장사…‘1박2일’ 강호동 씨름대결에 시청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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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강호동이 17년만에 다시 씨름샅바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은 백령도 해병대원들을 위해 다시 모래판 위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9중대와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던 '1박2일'팀이 라이벌인 10중대에 3대 4로 아깝게 패하자 강호동이 해병대 빨래와 간식을 두고 씨름 내기를 제안했다.
강호동은 처음에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했지만 은지원 MC몽 이승기와 9중대 해병대원들이 줄줄이 패하자 마지막 선수로 씨름판에 나섰다.
강호동은 시합에 앞서 "17년만에 샅바를 잡는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쳤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전설같던 강호동의 씨름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강호동의 본격적인 씨름경기는 다음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은 백령도 해병대원들을 위해 다시 모래판 위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9중대와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던 '1박2일'팀이 라이벌인 10중대에 3대 4로 아깝게 패하자 강호동이 해병대 빨래와 간식을 두고 씨름 내기를 제안했다.
강호동은 처음에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했지만 은지원 MC몽 이승기와 9중대 해병대원들이 줄줄이 패하자 마지막 선수로 씨름판에 나섰다.
강호동은 시합에 앞서 "17년만에 샅바를 잡는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쳤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전설같던 강호동의 씨름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강호동의 본격적인 씨름경기는 다음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