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63시티의 아이맥스 영화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아이맥스 영화 '알프스:아버지의 꿈을 찾아서'를 상영한다.

등반가이자 산악 잡지 편집자인 존 할린 3세의 알프스 아이거 북벽 등반기를 실감나게 담았다.

존 할린 3세는 등반 중 사망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험난한 여정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다.

이 영화의 묘미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의 영상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새하얀 눈에 덮힌 알프스의 절경이 초대형 화면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63시티의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은 일반 멀티플렉스 극장의 아이맥스 화면보다 두 배가량 크다.

어른 8000원,중·고생 7500원,어린이 6500원.(02)789-5663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