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한텍엔지니어링 ‥ 에너지절감 설비 국내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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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엔지니어링(대표 양현식)은 자동화 배합설비,에너지절감 농축설비,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산업설비 전문회사다.
양현식 사장은 1983년부터 10년 동안 국내에 외국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관련 공사 등을 수행해왔다.
그는 산업설비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성에도 불구,자체 기술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1994년 회사를 설립했다.
한텍은 산업설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음료 우유 커피 제당 제약 등 원재료 저장부터 배합,살균,주입에 이르는 전 공정의 공장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텍의 설비는 △자동제어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 및 오류 방지 △수동공장 대비 80%의 인력 절감 가능 △데이터 전산화에 따른 수율 향상 및 경영정보 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에 따른 신제품 출시 등이 설비 투자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한텍은 라이신 핵산 포도당 솔비톨 우유 등 농축공정이 필요한 모든 산업분야에 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농축설비는 기존 설비 대비 최대 92%까지 운전비용(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07년 이 설비를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가 2년 안에 회수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식품 음료 제지 피혁 화학 발효 등의 산업폐수를 처리하는 설비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초고효율 혐기성 소화조는 네덜란드 파크(Paques)사와 기술제휴한 세계적인 산업폐수처리설비로 혐기성 미생물을 투입해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설비다.
초고효율 혐기성 소화조는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이를 다시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이 설비로 고객사들은 연간 5억원에서 13억원까지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한텍의 기업목표는 두 가지.첫 번째는 에너지와 물 산업분야 설비에 대한 핵심 제조 기술을 보유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 회사는 이미 농축,폐수 처리,용수 재이용,무방류 시스템 등에 대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5년 안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비중을 50%까지 늘리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를 위해 이 회사는 중소기업으로는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4년 전부터 유럽의 세계적인 전시회에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품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세계시장에서 한텍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 사장은 "이제 각 국에서 대리점을 희망하는 업체도 늘고 있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진행도 이뤄지고 있어 금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3년 안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양현식 사장은 1983년부터 10년 동안 국내에 외국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관련 공사 등을 수행해왔다.
그는 산업설비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성에도 불구,자체 기술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1994년 회사를 설립했다.
한텍은 산업설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음료 우유 커피 제당 제약 등 원재료 저장부터 배합,살균,주입에 이르는 전 공정의 공장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텍의 설비는 △자동제어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 및 오류 방지 △수동공장 대비 80%의 인력 절감 가능 △데이터 전산화에 따른 수율 향상 및 경영정보 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에 따른 신제품 출시 등이 설비 투자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한텍은 라이신 핵산 포도당 솔비톨 우유 등 농축공정이 필요한 모든 산업분야에 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농축설비는 기존 설비 대비 최대 92%까지 운전비용(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07년 이 설비를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가 2년 안에 회수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식품 음료 제지 피혁 화학 발효 등의 산업폐수를 처리하는 설비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초고효율 혐기성 소화조는 네덜란드 파크(Paques)사와 기술제휴한 세계적인 산업폐수처리설비로 혐기성 미생물을 투입해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설비다.
초고효율 혐기성 소화조는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이를 다시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이 설비로 고객사들은 연간 5억원에서 13억원까지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한텍의 기업목표는 두 가지.첫 번째는 에너지와 물 산업분야 설비에 대한 핵심 제조 기술을 보유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 회사는 이미 농축,폐수 처리,용수 재이용,무방류 시스템 등에 대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5년 안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비중을 50%까지 늘리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를 위해 이 회사는 중소기업으로는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4년 전부터 유럽의 세계적인 전시회에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품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세계시장에서 한텍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 사장은 "이제 각 국에서 대리점을 희망하는 업체도 늘고 있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진행도 이뤄지고 있어 금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3년 안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